지수추종을 구매하는 사람이라면 KODEX, TIGER, KINDEX는 다들 알고 있을 것이다. KODEX는 삼성이 운용하고 거래량과 거 거래대금이 넉넉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지만, 운용보수가 비싸다. TIGER는 미래에셋이 운용하며 KODEX보단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조금 부족하지만 낮은 운용보수를 자랑한다. KINDEX 파격적으로 낮은 운용보수를 밀고가며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상대적으로 TIGER와 비슷하거나 낮다.
그런데 KINDEX는 광고할때 총보수가 낮다고 자랑하며 이쪽으로 타라고 자랑한다. 근데 투자설명서를 자세히보면 그건 아니다. 기타비용이 오질라게 높고 총보수·비용까지 보면 KODEX 뺨따구 세게 칠만한 수준으로 올라선다.
TIGER 총 보수 0.07에 기타비용은 0.14다. 그래서 총보수·비용은 0.21이다. KINDEX도 총보수 0.07로 저럼하게 보이는데, 이게 싸다고 광고한다. 근데 기타비용이 0.27으로 총보수·비용까지 따지면 0.34다. TIGER는 기타비용을 KINDEX처럼 사기치진 않았다.
S&P500도 비슷하다. KINDEX는 거래대금, 거래량도 낮아 다른 증권사들보다 경쟁력이 낮다보니 수수료가 낮다는 점을 강조해 홍보하는데, 실제로는 전혀 아니다. 같은 조건이라면 TIGER를 고르는게 100번 낫다. KODEX는 어차피 운용보수 자체가 비싼점을 강조하니 숨기질 않고 처음부터 공개한다.
해외지수 추종 ETF를 살때 참고하자. 특별한 종목이 KINDEX에 있으면 그거 사고, 대체자가 있으면 TIGER나 KODEX가 낫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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