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 환경부 카드는 필수, 로밍과 할인카드 조합이면 무적!

전기차 오너 여러분. 안전운전하고 계신가요? 최근 국내에 많은 전기차 충전시설이 설치되면서 인프라 걱정은 없겠네요. 2020년 이전까지만 해도 충전소 찾는게 힘들었는데, 요즘은 아파트는 물론이며 대형 쇼핑몰에 전기차 충전소를 쉽게 볼 수 있죠. 공영 주차장에도 1~2개씩 비치되어있는 충전소 덕분에 충전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렇다면, 환경부 카드는 다들 만드셨나요? 초창기 전기차 오너라면 환경부 카드를 만들었지만, 요즘은 환경부 카드를 만들지 않고 패스하려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환경부 카드는 만드는 것이 무조건! 좋고 추천드립니다. 왜 그럴까요? 그 이유를 간단히 설명드리겠습니다.

1️⃣ 환경부 카드는 모든 충전소를 가리지 않고 로밍 가격이 적용된다.  🎉

테슬라를 제외하고 A회사 충전기를 충전하면 무엇이 필요할까요? 해당 회사 앱을 깔아서 설치하고, 회원 카드 등록하고 결제 카드 등록하고 등등 할게 많죠? 자주 사용하는 회사라면 이미 앱 등록절차가 끝났지만, 처음 사용한다면 시간이 많이 들죠. 이럴때 환경부 카드를 이용하는 겁니다.

발급받은 환경부 카드를 직접 충전기에 태깅하거나, 환경부 전용앱 ‘모바일 EV이음’을 실행 후 QR 코드를 태깅하면 끝납니다. 환경부 로밍 가격은 대략 324원이므로, 비회원 충전가격보다 로밍 싸다면 환경부 로밍을 이용하는게 좋습니다. 여기에 하나 더, 자신의 충전 카드가 환경부 할인이 된다면 더 싸게 충전할 수 있죠.


https://ev.or.kr/nportal/mai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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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EV이음 - 기후에너지환경부 공공충전인프라 앱 - App St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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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EV이음 - 기후에너지환경부 공공충전인프라 앱 - App Store

2️⃣ 전기차 충전카드와 환경부 로밍 및 할인을 이용하면 모든 충전소 할인이 적용된다. 🎉

다들 전기차 충전카드는 하나씩은 있을 겁니다. 혜택이 40%, 50%, 70% 등 다양할텐데요. 해당 충전카드가 환경부 할인이 된다면 로밍을 이용해 더욱 싼 가격으로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지나가다가 전기차를 충전하고자 충전소를 들렀는데, 내 전기차 충전카드는 해당 회사에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다면? 회원과/비회원가로 충전하지말고환경부 카드나 앱을 통해 로밍으로 충전하면 됩니다.

급속 기준 환경부 로밍 가격은 고정적으로 324원입니다. 환경부 충전이 카드 할인이 된다면 할인율에 따라 다음고 같이 계산할 수 있습니다. 30% 할인이면 227원이며, 40%는 194원, 50% 할인은 162원입니다. 지금은 단종된 삼성 id EV 카드를 가지고 있다면 최대 70% 혜택을 보니 충전 금액이 97원이 적용됩니다.

이처럼 주로 사용하는 충전기가 있지만, 전기차 충전카드가 해당 회사를 지원하지 않는다면 이런식으로 로밍을 이용해보세요. 충전카드가 있으면 최대한 할인을 이용해야죠. 전기차 충전카드는 월 통합한도가 보통 2~3만원뿐인데 충전을 자주하는 분이라면 전기차 충전카드를 적극 활용해보세요. 내 카드가 충전 할인이 안된다고 제값내지 말고, 환경부 로밍으로 반드시 할인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