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지출이 적은 매매&전세 vs 높은 보증금을 굴리는 월세

 

매매&전세 2억 집 vs 월세 60만 보증금은 3천 집

 

월세로 살고 자본금 1.7억을 굴린다, 1년에 5% 이득을 가정하면 850만원, 대신 월세 720만 고정지출이 나온다.

전세로 살고 자본금 2억 굴리는걸 포기한다, 720만 고정지출에 해방되지만, 그 돈을 주식을 굴려 5%로 36만원을 번다.

 

1년치 결과

월세 / 720만원 고정지출로 손해, 자본금 1.7억을 굴려 850만원 소득 = 120만원 이득

전세(매매) / 720만원을 굴려 35만원을 벌었다.

 

단, 복리의 마법을 생각하면 월세자는 1.7억에 850이 아닌 1천이상 벌 수 있어 200만원 이상 이득을 예상할 수 있고, 전세자도 35만원이 아닌 7~80만원 이득도 예상할 수 있다. 5% 이상 돈을 잘 굴리는 사람이라면 월세로 사는게 오히려 유리해 보이며 시간이 지날 수록 자본금을 많이 굴리는 월세가 돈이 더 많이 쌓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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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끌로 10억짜리 집을 사거나, 전세로 구입했다. 부동산은 가지고만 있어도 돈은 벌기에 나쁜건 아니다. 문제는 그 다음이다. 지방에서 집을사서 집값이 올라도 서울로 이사하긴 힘들다. 반대로 서울에서 구축 아파트를 사고 집값이 올라도 지방으가야 겨우 이득이다.

 

문제는 이사할때 지방→지방, 서울→서울이다. 내 집값이 올라도, 다른 곳 집값도 덩달아 오른건 마찬가지다. 땅값도 올랐기에 신축 아파트는 더욱 비싸다. 부동산 값은 결국 모두 올랐으니 이득보는 돈은 없고 이사는 여전히 어렵다. 그리고 이사를 해도 전에 살던 집보다 안좋은 곳으로 가거나 인프라가 더 안 좋은 곳을 선택할 수 있다. 이럴꺼면 굳이 이사를 할 필요가 있나 싶다. 물론 실거주용으로 평생 그 집에서 살 예정이라면 이 문제는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 부동산으로 돈을 벌려는 사람들에게 한해서 말하는 것.

 

최근 전세난에 시달려서 전세집이 구하기 어렵다고 한다. 그러면 어쩔 수 없이 보증금이 낮은 월세를 찾아보자. 정부에서 부동산대신 주식으로 눈을 돌려주는 느낌인데, 사실 한국 코스피가 박스피라고 놀림받는것도 다들 주식을 거의 안해서 그런거다. 기업에 투자하고 미래를 바라보고 기대감에 투자를 해야 같이 성장하는데, 다들 돈을 은행에 넣거나 부동산에 넣으니 코스피도 박스피에 벗어나기 어려웠다. 최근 코로나로 인해 다들 돈 쓸곳이 없고 금리가 낮아지니 자연스레 주식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 가설 잡담

의문1. 부동산 시장에서 한국만 있는게 전세다. 다른 나라들은 월세가 보통인데, 왜 높은 고정지출을 안고살까?

의문2. 1년에 주식 5% 수익도 높은거고, 손해볼 수 있는건데 가정이 심했다.

의문3. 영끌로 매매와 전세로 안정적인 집을 구했다쳐도, 이후 굴러가는 돈이 없으니 노후가 힘들것으로 예상.

의문4. 한국에선 아직 주식이 투기와 도박의 인식이 강하다. 호재뜨면 숏치거나 버스타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거일수도.

의문5. 모아둔 돈을 은행에 넣지마록 주식이나 펀드에 투자하면 좋다. 복리효과를 노려 돈이 돈을 낳을 것이다.

의문6. 전세 시스템을 다시보니 없어도 될 거 같다. 외국은 없어도 잘살고, 전세 시스템 때문에 전체적으로 돈이 묶인 모습이다. 최근 다들 주식에 많은 사람들이 뛰어들고 있는데, 이건 미래를 봐선 좋은 현상이 맞다.

 

 

※ 이 글에는 많은 오류가 있으니 가볍게만 넘어가주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