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상거래업체 알리바바가 반독점 레이더망에 걸려 착수당했다. 중국 시장감독관리총국이 움직이기 시작하자 주가는 수직낙하했다. 제 아무리 세계 시총 6위로 알려진 알리바바라도, 중국 정부에 찍혀 안좋은 결과로 이어지면 주가 반토막은 물론 상폐의 위험까지 찾아오기 때문. 중국에선 기업 하나는 언제든지 손질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고, 예전부터 중국당국에 눈에 걸리는 기업들은 상장하지도 못하거나 끝나는 수순까지 이어지다보니 프리장부터 알리바바의 주가는 쉽게 급락했다.
누군가에겐 이번이 기회라고 한다. 별탈없이 끝나면 다시 주가는 회복될 것이니 떨어진 틈을 타 투자한다는 사람. 공포에 사라는 말이 있다고해도 256.18 USD짜리가 230.02 USD로 추락했다. -10%다. 세계 시총을 믿고 추매를 이어갈지, 중국이 중국했다는 말을 믿고 바로 손절해야할지는 아무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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